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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대한 명언 중에 “꿈을 가져라,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라. 약속하건데, 그러면 당신은 거기에 이를 것이다”란 말이 있다.
장애를 안고 뉴욕마라톤을 완주한 사람이 한 말이다.
달리기는 운동 중에 가장 기본이 되고, 또 평생 함께 한다.
인생에서 여행도 가장 기본적이 욕구이며, 또 평생 꿈꾸며 살아간다.
여행에 계획을 세워주는 사람, 그리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여행사 직원들이 이번에는 달리기로 하나가 됐다.


지난5월30일 한강시민공원 잠원트렉지구에서 세계여행신문 주최하고, 한국마라톤여행기획이 주관한‘제1회 여행인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총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일반 아마추어 마라톤대회와 마찬가지로 Full코스부터 Half코스, 10km, 5km까지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우려와는 달리 화창한 날씨를 자랑했던 경기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여행인들이 각각 마련된 부스에 모여 함께 마라톤 대회를 준비했다.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될 여행인마라톤 대회의 시작, 그 현장을 함께 해봤다.

< 공동취재단>


대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800명에 달하는 사람이 한강공원 잠원지구를 찾아와 스타트라인을 가득채웠다.

한발의 총성을 기다리면서 준비운동도 하고, 또 사람들과 인사도 나누었다.
Full코스 주자를 시작으로 Half코스, 10km, 5km 를 준비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각기 다른 마음으로 앞을 향해 뛰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라톤 대회, 후원한 업체들

여행업계의 행사인 만큼 풍성한 협찬품이 함께 했다.
각 코스별 순위에 이름을 올린 사람부터 행운권 추첨까지 그리고 참가 기념품이 함께 했다.
협찬 업체들로는 내일여행, 노랑풍선, 노스랜드, 뉴칼레도니아, 로하스파크, 리조트월드센토사, 마리아나관광청, 모두투어, BT&I, 승우여행사, ANA항공, 에어프랑스/KLM, 에어캐나다, 여행박사, 일본항공, 투어2000, 자유투어, 제주항공, 프로월드컵 등이다.


가족과 함께한 마라톤 대회

여행인들이 함께 모였다.
그리고 여행인의 가족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였다.
주말에 이뤄지는 행사라고 하더라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없는 행사가 흔하지 않은데 이번 마라톤 대회는 많은 여행인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 마라톤 대회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