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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205개 규모 특급호텔…스파·수영장·레스토랑 등 갖춰​

　광주 상무지구에 새로운 특급 호텔이 문을 연다. 

　‘홀리데인 광주’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투시도>

　‘홀리데인 광주’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인터콘티넨털호텔그룹의 브랜드로 12개의 특실을 포함해 총 205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호텔에는 레스토랑과 바, 비즈니스센터,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최신 휘트니스센터, 스파 등을 갖췄다.

　특히 레스토랑(모래시계)에서는 전통 웨스턴요리와 한국 음식을 골고루 즐길 수 있으며, 10층 상설 라운지는 투숙객들을 위해 커피와 스낵을 무료 제공하며, 프레스센터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800석, 500석, 200석 규모의 대연회장 5개와 소규모 연회장을 갖춰 결혼식은 물론 각종 행사와 모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장에서는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최고 수준의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을 선보인다.(예약상담 0620385-7000).

　호텔 관계자는 “‘홀리데이인 광주’는 시설과 서비스에서 차원이 다른 품격을 자랑하며, 관광은 물론 컨벤션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김대중컨벤션센터 바로 앞에 위치해 광주시청에서 5분, 광주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도심속의 호텔로 광주에 호텔문화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