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호남 최대 비즈니스리조트 호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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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 호남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리조트 호텔이 들어선다.
광양시는 7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이성웅 시장과 박동주 ㈜다옴인터내셔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호텔을 건립을 위한 용지매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호텔건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오는 2012년 5월 준공 예정인 호텔은 총사업비 1113억 원을 투입, 시유지인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1만27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9층, 304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호텔에는 수영장과 스파, 연회장,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등을 갖춰 호남·충청권에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투자방식은 금융기관, 건설사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이뤄지며 600억 원대 PF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광양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호텔 건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호텔이 건립되면 광양만권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은 물론, 관광인프라 구축과 2012 여수 해양엑스포· 2013 순천 국제정원 박람회 등 국제행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국내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비즈니스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3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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