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4년만의 신입직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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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최초 로드미션 과제
한국관광공사가 4년 만에 신입 사원 22명을 채용한다. 관광공사는 이번 신입 인턴사원을 채용하면서 공기업에서는 처음으로 길거리 과제(Road-Mission)와 그룹 토의(Group-Discussion) 등의 현장감 있는 면접제도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최종 면접자들을 대상으로 남대문과 명동, 청계천, 인사동 등 4개 지역 중 한 지역을 추첨으로 정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개선점과 필요사항, 관광시설 등에 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조별 그룹토의를 거쳤다. 4시간 가량의 전형을 통해 면접자들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비롯해 발표력, 의사 소통 능력, 기획력, 협조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면접에는 외부 전문가가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22명을 채용하는 이번 채용시험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200명이 필기시험을 치렀으며, 이중 110명이 최종 면접을 보았다. 관광공사는 지난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으며 이들은 인턴사원으로 약 6개월간 근무 후 평가절차를 거쳐 정직원(일반직 5급)에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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