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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여행사 등 물류운송업체 채용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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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6회 작성일 1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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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2007년 10월 08일(월)

하반기 채용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물류운송업체들은 채용규모를 대폭 늘릴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최근 조사한 ‘2007 하반기 채용계획’ 자료에 따르면, 물류운송업종은 채용인원이 비록 많지는 않지만 올 하반기 채용이 전 업종에서 가장 좋을 것(채용규모9.4% 증가)으로 나타나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이번 하반기 취업을 노려볼 만하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주 5일제 정착으로 운송, 택배사업이 활황을 맞고 있는데다, 취업 선호도가 높은 항공사나 여행사 등이 10월초부터 채용에 본격 나서고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 기업은 국제적인 감각과 서비스 정신이 뛰어난 인재를 선호하므로 기본적인 외국어 실력을 갖추는 한편 면접시 인상과 태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주요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이 중 물류운송 관련 기업은 아시아나 항공과 금호고속, 한국복합물류, 아시아나레저 등 총 4개사로 이들 기업의 올 하반기 대졸사원 채용규모는 200여명(이번 공채와 별도로 채용이 진행되는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채용규모 포함)에 달한다.금호아시아나그룹 공채 일정에 맞춰 오는 12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채에서 아시아나 항공은 영업서비스·공항서비스·시설환경 부문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승무원은 추후 별도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금호고속은 경영관리·법무·환경·영업 부문의 인력을, 한국복합물류는 국제물류·전산·영업 부문의 인력을, 아시아나레저는 경영관리·영업 분야 인력을 확충한다.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내년 졸업예정자로 토익 성적 소지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올 하반기 200여명의 신규 인력을 뽑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모집분야는 일반직, 기술직, 전산직 등. 지원자격은 대졸이상의 학력 소유자(생산기술직 해석분야와 한진물류연구원 부문은 석사)로 토익 750점 이상 취득자이어야 한다.채용전형은 서류전형과 실무면접을 거쳐 인적성검사(KALSAT), 외국어 구술 테스트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실무면접에서는 집단토론면접과 개별역량 면접을 함께 치른다.

지난 1일부터 채용에 나선 하나투어는 올 하반기에 8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하나투어는 올해부터 학력 제한은 없앴다.대신 실무형 인재를 뽑기 위해 1인당 면접시간을 늘리고 영어면접을 강화하는 등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채용분야는 영업, 상품기획, 상담, 항공, 기획, 인사, 회계, 법무, IT 등 전분야이며, 서류접수는 오는 16일까지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팀장면접(영어면접 포함),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한달 동안 국내 집합교육은 물론 중국 상해에서 체험학습과 로드미션을 수행하는 해외연수를 받게 된다.

현대상선은 10월말이나 11월경에 30~40명의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한진관광은 12월경에 10~15명의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한국공항도 10월 말경에 한자리수의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외에 한진해운은 8일까지 대졸신입사원 모집을 마감하고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두자리 수의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며, 지난달 21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인천국제공항과 모두투어는 이번 하반기에 각각 50여명, 8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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