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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여행사, 내실 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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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1회 작성일 1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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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교육 실시 및 브랜드 강화 다져
2009-09-04

 

경기 침체와 신종플루라는 악재 속에서 지속되는 침체를 겪고 있는 여행업계가 좀처럼 회복세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직판여행사들이 내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로 수익률이 큰 폭으로 줄어든 각 여행사들은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여행업계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 경제 상황과 신종플루라는 악재가 겹쳐 시장 상황이 호전되지 않자 지금같은 여행업계의 어려운 상황이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여행업계의 성수기가 지난 지금 감봉 및 감원설이 다시 돌기 시작하면서 여행업 관계자들의 고심이 커져 가고 있으며, 몇몇 여행사에 대한 붕괴설 또한 나돌고 있어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직판여행사들은 당분간의 수익 창출은 어렵다고 판단, 이윤보다는 ‘생존’을 목표로 세우고 내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노랑풍선은 지난 7월부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를 실시, 매주 ‘Good Call’과 ‘Bad Call’을 선정해 직원들로 하여금 보다 친절하고 질 높은 전화 상담을 진행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유투어는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수도권으로 편중돼 있던 대리점을 지방으로 확대시키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 중이다. 또한 직원교육 강화와 함께 우수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알찬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케이투어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직원 스스로가 긍정의 에너지를 찾고 업무 및 대인관계에 대한 응대기법을 높여 고객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또 롯데관광개발은 내실 강화에 대한 구체적으로 계획이 나오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경영기획 회의를 통해 대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여행사 관계자는 “지금은 앞으로 나가기 보다는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여행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언제쯤 여행시장의 상황이 회복세로 돌아설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만큼 각 여행사가 얼마만큼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서 향후 생존 여부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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