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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업문, 7가지만 명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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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7회 작성일 14-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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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하반기 채용 시즌이 찾아오면서 입사를 노리는 취업준비생의 손길도 분주해졌다. 19년 만에 가장 낮은 취업률을 보일 만큼 얼어붙은 취업시장.


 

하반기 채용 시장의 7가지 특성은 다음과 같다.


 

 



 

▶통섭형 인재가 되라= 통섭형 인재는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을 보유한 이를 말한다. 인문학을 공부했더라도 과학적 지식을 수반하는 등 비전공분야의 지식까지 갖춘 인재는 이미 각 대기업이 공공연하게 요구하고 있는 조건. 김 평론가는 “특히 올해 하반기 시장에는 각 기업별로 통섭형 인재를 요구하는 조건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스팩만으론 NO, 경험이 핵심 = 단순한 스팩으론 차별성을 갖기 어렵다. 스팩 점수보다는 ‘업무 경험이 있는가’를 측정하는 게 최근 채용의 추세. 지원 분야의 업무 경험 및 관련 경험이 있는가 여부가 채용 당락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란 의미다.


 

 



 

▶‘인재채용 전문 사냥꾼’을 노려라= 불황일수록 뛰어난 인재를 요구하기 마련. 하반기 들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사팀을 강화하는 경향이 나오고 있으며 선발 과정 역시 채용 전문 인사팀 직원과 함께 1박2일로 합숙 선발을 하는 등 심도 있는 인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인사팀 직원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도 취업의 비결. “인재를 고르는 일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일수록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영어 말하기는 필수= 토익 뿐 아니라 영어 구술 능력도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업직의 경우 좀 더 심층적으로 영어 말하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평소부터 외국인과 자주 대화를 나누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 구술에 익숙해져야 면접에서도 긴장하지 않을 수 있다.


 

 



 

▶기술면접이 강세 =기술 면접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면접 방식이 유행이다. 기술 면접은 일본 기업이 ‘이토추 상사’ 등이 수년 전부터 시행한 제도로 필기 위주가 아닌 실제 업무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면접 형식. 스팩 위주의 대학 생활보다는 전공공부의 기술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김 평론가는 “중소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대기업 등에서 모두 이런 경향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무역량 평가 강화= 취업재수생이 늘어나고 지원 인원이 늘어나면서 경험자가 우대받게 된다. 단순히 성적만 좋다고 채용되기 힘들고 직무와 연관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지닌 인재를 선호할 것이다. 취업준비생도 이런 점에 착안, 지원 분야와 관련된 경험을 최대한 쌓고 이를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졸업자도 취업시장에 적극 진출= 고용의 연령차별이 금지되면서 기업들도 하반기부터 대부분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있다. 졸업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업 취직을 접어야 했던 과거와 달리 하반기 취업부터는 졸업자도 대거 취업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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