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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식 기자]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3일까지 2회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관광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1회차를 포함 2회차까지 5일간 진행돼 총 101,000명이 방문, 빈티지 문화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월 22일부터 23일 개최된 1회차에서는 26,0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2회차에는 약 3배인 75,000명이 찾아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SBS ‘생방송 투데이’,  OBS ‘웰컴 투 우리 동네’, 연합뉴스 TV, YTN 뉴스 등 주요 방송사의 보도로 행사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마켓에서는 국내 유명 빈티지ㆍ앤틱 브랜드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특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2회차에는 시민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며 더욱 다채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1회차에 큰 호응을 얻은 ‘빈티지 경매’는 2회차에서도 지속됐으며 희소성이 높은 빈티지 아이템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백현 사장은 “이번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통해 많은 분들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이러한 콘텐츠를 개항장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해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ㆍ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