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경기 수원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영화동 ‘영화 문화광광지구’의 혁신지구 선정 추진을 위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수원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서 영화동 152-8 일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이곳을 전국 3개 후보지 가운데 1곳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1년간 지구 지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됩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으로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 도비 50억 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융자 등 지원을 받게됩니다.

영화 문화관광지구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연계해 상업·문화·숙박시설을 복합 개발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습니다.

수원시는 혁신지구로 선정되면 국비와 도비, 시비 등 1천863억을 투입해 2029년까지 ‘수원화성 웰컴 영화파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