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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코레일,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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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74회 작성일 21-03-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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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과 코레일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와 임종혁 서울 용산역장, 전삼수 광주송정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진군 제공>
강진군과 코레일(KORAIL)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레일(KORAIL) 서울 용산역, 광주송정역과 ‘코로나19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푸소(FU-SO) 체험 등 농촌 생활관광을 선도하며 감성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진군이 코레일과 함께 철도여행 상품을 개발해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강진군과 코레일은 철도여행 상품 운용시 교통비·숙박비를 지원하는 한편, 철도 여행객에 대해서도 문화관광해설사, 관광기념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이 운영하는 레일뉴스, 전국 주요 역과 여행센터를 활용해 강진군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활동도 함께 한다.

강진군은 최근 관광 트렌드가 대규모 단체 관광에서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수 개별 관광으로 빠르게 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3천700억원의 민자 유치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가우도 일대에 리조트 호텔과 풀빌라, 해상 케이블카 등 체류형 관광단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과 코레일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관광 상품을 개발해 활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발전된 관광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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