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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버스 랩핑 광고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보령시가 500일 가까이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시내·시외버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보령시는 시내·시외버스 43대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랩핑 광고물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랩핑 광고물에는 박람회 명칭, 개최 일정 등 주요 정보와 함께 토니, 꾸니, 자리 등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박람회 캐릭터가 담겼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랩핑 버스를 활용한 대대적인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 버스 승강장과 물류 차량을 활용한 랩핑 홍보도 병행한다.

한상범 해양수산관광국장은 "랩핑 버스는 다른 지역에 박람회 개최 사실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