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카지노 복합리조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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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이춘희 기자]키움증권이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ㄹ면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는 카지노와 아시아 최대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들어섰다.
증권사는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3746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호텔 부문 매출액은 2500억원, 카지노 매출액 990억원 등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장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최대 휴양지로서 제주도의 입지 요건 고려해 초반부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2016년 착공을 시작해 2020년 준공된 제주 드림타워는 카지노 확장과 이전을 신청해 제주도의회 의견 청취와 카지노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 승인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그랜드 오픈하면 아시아 랜드 마크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 진입의 제한적 측면과 개장 초반부터 호텔을 중심으로 한 비카지노부문, 글로벌 여행 재개 후 카지노부문의 성장성을 감안하여 중장기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제주도 허가에 따라 카지노 영업 여부가 변동되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면서 "호텔 부문의 안정성이 뛰어나고 개장 후 로컬 VIP 유입이 기대되는 점은 유효하여 펀더멘털 훼손의 측면은 없다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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