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0개 관광벤처 발굴한다…예산 97억 투입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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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포스터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비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교육, 전문상담(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선정기업 규모를 확대(2020년 119개 → 2021년 140개)하고, 선정한 기업엔 사업화 자금(기업당 평균 4600만원)과 함께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사업예산 97억 원을 투입한다.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창업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계획하는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25개팀)에 (재)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75개팀)에 그리고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는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팀)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소재(서울, 경기, 인천 제외 다른 지역) 기업에는 서류심사에서 가점 3점, 청년 창업자(만 39세 이하)에게는 가점 1점을 부여한다.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 활용 및 융·복합 관광, 비대면 관광사업인 경우 가점 1점 등 세 가지 모두 충족할 시에는 최대 가점을 5점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성장관광벤처 부문의 경우에는 추가로 3차 현장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3개 부문 최종 선정자들은 올해 11월까지 협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을 체결하면 기업당 3000만원부터 9000만원, 평균 4600만원 수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창업기업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공모전의 지원 폭을 확대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에 숨을 불어넣어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비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교육, 전문상담(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선정기업 규모를 확대(2020년 119개 → 2021년 140개)하고, 선정한 기업엔 사업화 자금(기업당 평균 4600만원)과 함께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사업예산 97억 원을 투입한다.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창업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계획하는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25개팀)에 (재)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75개팀)에 그리고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는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팀)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소재(서울, 경기, 인천 제외 다른 지역) 기업에는 서류심사에서 가점 3점, 청년 창업자(만 39세 이하)에게는 가점 1점을 부여한다.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 활용 및 융·복합 관광, 비대면 관광사업인 경우 가점 1점 등 세 가지 모두 충족할 시에는 최대 가점을 5점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성장관광벤처 부문의 경우에는 추가로 3차 현장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3개 부문 최종 선정자들은 올해 11월까지 협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을 체결하면 기업당 3000만원부터 9000만원, 평균 4600만원 수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창업기업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공모전의 지원 폭을 확대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에 숨을 불어넣어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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