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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조선 시대 야경 즐겨볼까?…한국민속촌, 야간개장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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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44회 작성일 21-04-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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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을 개장한다. 사진은 지곡천의 야경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국민속촌이 다음 달 1일부터 1031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막한다.

한국민속촌은 이번 야간개장으로 달빛 아래 고즈넉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조선 시대 마을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야간개장 중에 초대형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 '연분'이 펼쳐진다. 지난해 초연한 연분은 조선 시대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으로 LED퍼포먼스 등 미디어 아트와 한국 전통 공연 예술의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공연 전 전통 재주놀이 프리쇼를 추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더불어 한국민속촌은 조명이 가득한 '포토존'을 마련한다.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에서 물 위에 뜬 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청사초롱 반짝이는 목교 등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이밖에 가옥 곳곳에서 한석봉을 시작으로 조선 시대 성인들의 야간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그림자 이야기를 펼치며, 놀이마을에선 회전목마, 바이킹, 범퍼카 등 최대 14종 놀이기구와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을 기념해 매주 토, 일, 공휴일 오후 4시 이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자유이용권 가격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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