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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리오픈…기념 호캉스 패키지 2종 출시
웰컴 투 더 뉴 월드·쿨 써머 픽 패키지[서울=뉴시스]롯데호텔 월드 '클럽라운지'[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가 언택트 기술을 접목해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 걸맞은 '가족 특화 호텔'로 1일 재개관했다.

롯데호텔 월드는 리오픈을 기념해 두 가지 패키지를 선보인다.

하나는 '웰컴 투 더 뉴 월드 패키지'(Welcome to the New World Package)다. 30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타입에 따라 ‘웰컴’ ‘뉴’ ‘월드’ 등 세 가지 상품으로 나뉜다.

객실 1박, 미니바 1회 이용, 영국 프리미엄 퍼퓸 코스메틱 브랜드 '몰튼 브라운'(Molton Brown) 웰컴 어메니티, 피트니스·수영장 입장 등 구성은 모두 같다.

디럭스 룸에 묵는 웰컴과 달리 뉴는 '클럽 디럭스 룸', 월드는 '디럭스 스위트'에 각각 투숙한다. 뉴와 월드에는 28층 '클럽라운지' 2인 이용 혜택을 부여한다.

잠실 시티 뷰를 자랑하는 클럽라운지는 아침에는 '조식', 낮에는 '애프터눈 티', 저녁에는 '해피아워' 등을 서비스한다. 특히 해피아워에는 '등갈비' '토마호크 스테이크' '베이징덕' 등 고급 메뉴를 다양하게 차린다.

클럽 라운지에서는 비치된 태블릿 PC로 e북, 신문, 잡지 등 열람, 영상 콘텐츠 무제한 시청이 가능한 '엘-라이브러리'(L-Library)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롯데호텔 월드 '클럽 디럭스 룸'25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

다른 하나는 ‘쿨 써머 픽 패키지(Cool! Summer Pick Package)’다. 가족 특화 호텔답게 시원한 여름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민다. 8월31일까지 내놓는다.

객실 1박, 피트니스·수영장 입장 등과 함께 '피크닉 소품' 대여, '피크닉 박스' 제공, '핸디 선풍기' 증정 등 피크닉에 특화한 '픽캉스' 특전으로 구성한다.

피크닉 소품은 바구니, 매트, 미니 테이블, 블루투스 스피커, 장식용 꽃 등이다. ‘롯데호텔 월드 어썸피크닉’ 카카오 채널에서 신청해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근방 올림픽 공원과 광나루 한강 공원 인근에 있는 대여 업체 ‘어썸 피크닉’ 매장에서 수령·반납하면 된다.

피크닉 박스에는 피크닉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음식들이 담긴다. '클럽 샌드위치' 2개, '주스' 또는 '커피' 2잔 등이다. 1층 '델리카한스'에서 테이크 아웃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