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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한국인 이라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입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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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1-06-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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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이스라엘 등 9개국만 그린라이트 적용[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체코 정부는 1일(현지시간) 한국 출발 한국인 여행객은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 2일 주한 체코관광청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저위험 국가’로 분류되어 있고, 체코는 코로나19로 인한 규제 후 재개방을 진행하며 한국인이 여행 목적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비자와 확진자가 아니라는 음성 확인서만 있으면 된다.

이는 체코 정부가 지정한 ‘체코 신호등 시스템’ 중 녹색으로 분류된 감염 위험이 낮은 9개국에만 적용된다.

프라하

한국과 함께 ‘그린라이트’를 받는 국가는 호주,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몰타,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바티칸 시국이다. 나머지 주황색 또는 적색으로 표시된 위험 국가의 여행자들에게는 체코 입국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체코 당국은 “그린라이트 국가라면 편히 여행할 수 있지만, 일부 레스토랑, 호텔 등은 자체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PCR 음성 검사서 또는 항원 음성 검사서 등을 요청하면 제시할 수 있도록 휴대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는 “한국에서 체코 입국 시 격리나 검사없이 모든 목적의 여행을 가능하게 한 우리 정부의 결정을 대단히 환영한다.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품은 체코를 방문하고 인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인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체코 정부의 이번 조치로 포스트 코로나 시기, 전통적 인기 여행지 체코와 프라하를 방문하는 최초의 장거리 여행자가 한국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프라하 공항은 대한항공이 올여름 시즌 동안 오는 6월 30일 프라하-인천, 8월 14일 인천-프라하, 총 2편의 항공편을 편성했다고 확인했다.

모든 승객과 직원, 공항 방문객은 정부의 방역규정을 준수하고 FFP2 (KF94와 동급) 보건용 마스크나 그에 상용하는 보호구를 공항 내에서 착용해야 한다. 프라하 공항은 국제공항협회인 ACI로부터 공항 보건 인증 AHA를 획득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한 공항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체코 여행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체코관광청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cztseoul) 및 인스타그램 채널 (@visitczechrepublic_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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