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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관광테마 ‘하나의 힘으로’...지구촌에 ‘한국’을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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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15회 작성일 21-06-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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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公 ‘한국관광박람회’ 개최
29~713일...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英유명배우 등 강연자 홀로그램 통해 출연
드론쇼·미디어 파사드 야간관광 매력 뽐내

40개국 2000명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국제수준 컨퍼런스·다양한 이벤트 열려
“국제관광 재개 기지개 시점 한발 앞 선도”
팬데믹에서도 한국내유학생들은 한국체험소식을 꾸준히 타전했다.방탄소년단의 관광홍보한복세계화에 앞장선 블랙핑크퍼플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관광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한국관광의 ‘지속가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국관광박람회(Korea International Travel Expo)’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금까지 별도로 개최해 온 4개 테마(마이스, 한국여행, 럭셔리 관광, 의료웰니스) 박람회를 하나로 통합, 대규모로 개최해 한국관광의 모든 것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한국’을 고리로 전세계 관광인과 여행자들이 희망의 성화를 밝히는 ‘코리아 투어리즘 올림픽’인 것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동병상련을 겪었지만, 우리는 팬데믹 기간동안 ▷모범적 방역 ▷G7 정상회담 2년 연속 참석 ▷아카데미 영화상 2회 5관왕 석권 ▷10회에 육박하는 BTS 빌보드 핫100 정상 등극 ▷K드라마, K헤리티지, K뷰티, K푸드, K웹툰, K혁신 거버넌스의 인기 등 국격상승의 다양한 족적을 쌓았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 발전의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 퍼플섬은 외국이 안오던 시기에 외신에 가장 많이 올랐고, 강원도는 세계가 랜선 열광하는 드라마, 예능, K팝뮤비 단골촬영지였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 관광기자단은 끊임없이 자신의 한국내 체험과 매력을 지구촌 곳곳 고국에 타전했고, 관광홍보에서 참여한 방탄소년단은 한글 세계화, 블랙핑크는 한복의 세계화의 기폭제 노릇을 하며 지구촌에 한국여행 희망의 다리를 놓기도 했다.

관광인들은 뉴노멀을 빠르게 채택, 비대면 안심여행지 확충, 방역수칙의 생활화, 언택트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행보를 이었다.

2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재도약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이스, 한국여행, 럭셔리,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박람회 기간 중 국내 지자체·여행사·항공사·숙박업체·의료기관 등 1000개 사가 온라인 전시홍보관에 참가한다.

또, 약 40개국 해외바이어 2000여명이 국내업계와 1:1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그 외에도 국제적 수준의 컨퍼런스와 다양한 이벤트가 활발하게 개최된다.

29일 개막식은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기조강연자로는 싱가포르관광청 부청장 창 지 페이, 영국 유명배우 조애나 럼리가 첨단 회의기술인 홀로그램을 통해 출연해 국내·외 참가자들과 국제관광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막식 후반에는 한국관광 드론쇼, 미디어 파사드가 화려하게 펼쳐져 한국 야간관광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전 세계에 온라인 실시간 중계된다.

나머지 분야별 박람회, 여행정보 제공, 트래블마트, 럭셔리 관광 홍보 이벤트, 해외고객 웰니스 및 의료상담 등은 모두 온라인으로 열린다.

개막식 이후 첫 번째 순서로 개최되는 ‘코리아마이스엑스포(6.30~7.2)’에서는 국내·외 마이스 업계가 대거 참여하는 전시상담과 한국의 첨단 회의기술이 소개되는 미팅테크놀로지 포럼 및 미팅테크놀로지 기업 피칭 등이 진행된다.

두 번째 순서로 개최되는 ‘한국여행박람회(7. 5~7)’에서는 한국 랜선여행상품·얼리버드 항공권 등 한국여행상품 판매, 인기 K팝 그룹 ‘에이티즈’ 라이브 여행토크쇼 등 해외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한국 비대면 여행지 등도 소개되며 세계 관광업계 대상 온라인 팸투어도 진행된다.

세 번째 ‘코리아럭셔리트래블마트(7. 8~9)’에서는 럭셔리관광 컨퍼런스와 라이브 투어를 통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급 관광시설과 신규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미식 등 고급관광 콘텐츠를 고화질·고음질로 담아낸 ASMR 영상도 최초 공개된다.

박람회 마지막 순서인 ‘한국 의료웰니스관광박람회(7.12~13)’에서는 의료·웰니스 컨퍼런스와 실시간 온라인 의료상담 및 요가·명상 클래스와 같은 체험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최대 규모의 국내·외 관광업계가 참가 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해외여행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시점에 한 발 앞서 개최함으로써 한국이 국제관광 재개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시장 선점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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