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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서 24일 개막한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제주 언택트 관광지와 차박 명소를 소개하는 제주관광홍보관이 운영된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7월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여행수요가 증대될 것에 대비해 여름 휴가철 제주관광을 집중 홍보한다.

코로나19를 우려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제주도내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하고 차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차박 명소와 제주시티투어 야밤버스 등 위드 코로나시대 안전한 제주의 힐링여행을 홍보한다.

또 청정제주의 해변과 숲길 배경 제주차박, 동백꽃 테마 등을 배경으로 한 제주관광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제주 유치 홍보활동, 온라인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 연계 이벤트를 병행한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국내 언론과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제주여행 트렌드 토크 콘서트'를 열어 도내 관광지 추천과 안전한 제주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제주 여행사와 관광지, 렌터카 등 관광 업체들도 트레블마트에 참가해 집중 홍보를 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앞으로도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도권과 영호남지역 등 권역별로 제주관광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