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디지털...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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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수시가 밤바다와 디지털을 융합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합니다.
국비 3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돼
스마트 관광 5대 요소를 적용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 기반이 구축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인 여수 밤바다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됩니다.
여수시는
국비 35억 원과 도비 7억, 시비 28억 원 등,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한다는
밤.디.불 여수여행을 주제로,
딥러닝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에 나섭니다.
스마트 관광이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킨다는 개념입니다.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 경험과 편의, 서비스,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우선 이순신광장에서 낭만포차까지
1.5km의 해양공원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드론라이트쇼와 인터랙티브 버스킹 등,
색다른 스마트 경험을 선사합니다.
다국어서비스와 여행경로 추천,
예약 선주문.결제, 실시간 주차정보 등은
통합플랫폼을 통해 제공됩니다.
여수시는 최근,
개별 여행객이 크게 늘고
비대면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의 표준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를 위해
최근까지 케이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비스와 플랫폼, 데이터 기본 구상과
로드맵 작성 등,
세부 사업 계획 수립을 마쳤습니다.
전국적인 관광상품으로 떠오른 여수 밤바다가
스마트한 디지털 기술을 만나
또한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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