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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비 확보로 주요 관광지 방역 일자리 3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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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1-08-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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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49500만원 확보…주요 관광지 86개소에 방역요원 297명 배치
관광업계 실직자, 휴직자, 종사자 우선 채용 방침
전북도청사/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국비 확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돕고, 관광지 방역도 강화한다.

도는 9일 문체부의 ‘관광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 국비 249400만원을 확보, 총 297명의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채용 대상은 도산 위기에 처한 도내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종사자 및 취약 계층이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지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관광객 동선 관리, 방역수칙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요원의 평균 급여는 180만원 선이다. 주 5일, 1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8월 중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14개 시·군이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도는 9~12월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 86개소에 이들 요원들을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문체부는 ‘관광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으로 전국에 총 252억원을 지원한다, 관리요원 3000명 채용이 목적이다. 전북은 적극적 사업 대응을 통해 문체부 지원 예산의 약 10%를 확보했다. 전국에서 2번째로 큰 액수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는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도내 주요 관광지 적재적소에 관리요원을 배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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