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안심 여행…경남 관광지 1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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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특화 방역 수칙 지키며 안심 여행 환경 조성
통영 디피랑. 통영시청 제공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17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심 여행 캠페인에 도내 15곳의 관광지가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국민의 안전 여행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우수관광지 178곳이 참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경남은 창원 진해해양공원, 진주 진주성, 통영 디피랑, 사천 바다케이블카, 김해 가야테마파크, 밀양 아리랑우주천문대, 거제 내도,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 함안 악양생태공원, 고성 당항포관광지, 남해 독일마을, 하동 삼성궁,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합천 영상테마파크 등 방역 우수 관광지 15곳이 포함됐다.
김해 가야테마파크. 경남도청 제공
도는 캠페인 기간 참여 관광지 방역 실태를 계속 점검하는 등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관광지 특화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안심 여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한국관광공사는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2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전국 178개 관광지에 대한 대국민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T맵 여행페이지에서 캠페인 참여 관광지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최종 도착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관광객들에게 안심 여행은 관광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될 것"이라며 "경남의 관광지들이 수준 높은 안심 여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다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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