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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위드코로나' 관광마케팅 강화...20개 관광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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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21-11-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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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는 최근 확진자 수의 감소와 지역 백신접종률 향상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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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삼봉. [사진=뉴스핌DB] 2021.06.08 baek3413@newspim.com

2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20개의 '충북 대표 관광상품'을 운영하기로 했다.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도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도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버스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내국인 관광객 15인 이상으로 도내 관광지 2곳(유료 1곳 포함)과 도내 식당 1곳 이상을 방문하면 당일 버스임차료로 버스 한 대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충북관광 누리소통망(SNS) 채널(들樂날樂 충북) 활성화를 위해 11월 블로거 등 10명을 초청해 홍보여행(팸투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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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케이블카. [사진=뉴스핌DB] 2021.10.15 baek3413@newspim.com

전세계 103개국에 송출하는 아리랑TV를 통해 제작한 글로벌 웹드라마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로 청주 상당산성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소개한다.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각국 방송사와 방영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중화권에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가 만천하스카이워크, 법주사, 청풍호반 케이블카, 와인터널 등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투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임보열 관광항공과장은 "충북 관광이 재도약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관광 환경 조성과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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