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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의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체류형 관광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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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1-10-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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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263만명 다녀가
수조 172곳에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000여 마리 전시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내부.(단양군 제공)©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바다 없는 충북'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양군이 조성한 국내 최대 민물고기생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큰 사랑을 받으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일 단양군에따르면 2012년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263만명이 다녀간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안심관광을 선도하며, 지역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내외부 기관·단체 등 40여 곳과 업무협약을 했으며 타 지자체로부터 현장견학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충주시와 괴산군 등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수족관 건립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도내 수족관 시설을 선점한 단양군의 성공적 운영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 1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바다가 없는 충북의 단점을 보완해 2012년 5월 단양강변에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지었다.

다누리센터 내에는 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과 함께 조성했다.

그 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수조 172곳에 단양강에 서식하는 어족 자원을 비롯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군은 타 시설과 차별화를 위해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희귀생물 전시를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다누리센터 내에 별과 우주를 테마로 조성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이 들어서며, 즐길 거리 풍부한 복합형 문화관광 모델로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특별함에 차별성을 더한 시설로 이용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의 운영·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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