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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 모노레일 개통…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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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56회 작성일 21-09-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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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강진에는  전라남도가 '가고 싶은 섬 1호'로 지정한 가우도가 있습니다. 뛰어난 자연경관이 자랑인 이 가우도에 새로운 명물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이 새로 생겼습니다.

오선열 기자가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진만 앞바다에 자리잡은 섬 가우도입니다. 섬 양쪽에 있는 길이 1200m짜리 보행교에 관광객이 몰려듭니다.

서경희 / 경기 용인시
"코로나 때문에 많이 여행을 못했잖아요. 오면서 탁 트인 바다도 보니까 마음도 시원해지는 것 같고."

전라남도가 지정한 '가고 싶은 섬 1호' 가우도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습니다.

지난 7월 들어선 길이 150m 출렁다리와, 지난 1일 개통한 총연장 265m짜리 모노레일입니다.

나루터에서 이곳 섬 꼭대기까지는 그동안 걸어서 30분이 걸렸지만 모노레일을 타면 5분 만에 이동할수 있습니다.

한재수 / 전남 장흥군
"5분도 안 걸린 것 같고 세상 좋네요. 국내라기 보다 외국 멋진 관광지처럼 느껴질 만큼 산수도 좋고."

강진군은 가우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코로나로 줄어든 관광객을 체험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신경열 / 강진군 섬개발팀장
"스카이바이크, 해상케이블카를 도입해서 가우도가 다시 한번 관광 명소화 될 수 있도록 가꿔나가고..."

강진군은 오는 2024년까지 3700억 원 대 투자를 유치해 대형 숙박시설 등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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