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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페스티벌 시월' 효과 증명…관광객·체류기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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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4-1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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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융복합 마이스 행사 '페스티벌 시월'이 가시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는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페스티벌 시월은 관람객 증가와 도시관광수요 확대 등 분야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페스티벌 시월 17개 참여 행사 관람객은 39만 1592명으로, 지난해 연계하지 않고 진행했을 때와 비교해 9만 2689명 증가했다. 17개 행사를 묶은 통합입장권도 한 달간 5천 장 판매돼 연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10월 부산 외국인 관광객은 51만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17만 명이 늘었다. 특히 페스티벌 시월 기간 방문객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77%나 늘어 국내 평균(53%)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평균 숙박 일수, 4박 이상 숙박자 비율, 10월 외국인 숙박자 수도 크게 늘어 페스티벌 시월 개최 목적인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에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페스티벌 시월 기간 외국인 방문객의 관광업종 신용카드 지출액이 지난해보다 39% 늘어난 6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페스티벌 시월이 융복합을 통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페스티벌 시월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융복합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를 벤치마킹, 음악과 영화 등 6개 분야 17개 개별 행사를 하나로 연계해 지난 10월 1일부터 8일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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