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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분야… 3년간 온‧오프라인 홍보와 상품 판매 프로모션 지원
제주관광공사는 2021 제주 웰니스 관광지 11곳을 새로 선정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서귀포 치유의 숲. /제주관광공사
‘제주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제주 웰니스 관광지는 제주의 자연 자원·문화·마을 주민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6월 웰니스 관광지를 공개 모집한 가운데 도내·외 웰니스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인증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자연·숲 치유 분야는 Δ머체왓숲길 Δ서귀포 치유의 숲 Δ파파빌레 Δ환상숲곶자왈공원이 선정됐다. 힐링·명상 분야는 Δ제주901 Δ제주힐링명상센터 Δ취다선리조트가가, 뷰티·스파 분야는 ΔWE호텔 웰니스센터, 만남·즐김 치유 분야에는 Δ가뫼물 Δ신흥2리 동백마을 Δ폴개협동조합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이 기간 제주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상품 판매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머체왓숲길.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관광의 핵심 산업으로 웰니스 관광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를 위해 제주 웰니스 관광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관리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인증제도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1 제주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