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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남아 해외항공권 발매 비중 쑥…위드 코로나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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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21-11-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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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6개월간 해외항공권 발매 추이 분석
GS샵, 위드 코로나 맞춰 1년 9개웡ㄹ만에 해외여행 상품 재개
인터파크투어 대한항공 괌 프로모션. 인터파크투어 제공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6개월간 해외항공권 발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유럽·동남아 노선 비중이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해외항공 노선에서 미주 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76%에서 1047%로 낮아진 데 비해 유럽은 9%에서 21%로 올라갔다,

또 같은 기간 동남아는 7%에서 18%로, 괌·하와이 등 대양주 노선은 1%에서 7%로 각각 상승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초안이 발표된 1025일부터 확정안이 발표된 29일을 포함한 일주일(10/25~31일) 사이 변화가 두드려졌다. 해당 기간 노선별 발매 비중은 미주 45.3%, 유럽 21.2%, 동남아 19.5%, 대양주 8.5%로 집계됐다.

유럽, 동남아, 대양주의 비중을 합산하면 49.2%로 전체 노선의 절반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괌, 하와이 등 휴양지가 포함된 대양주는 1%에 불과했던 비중이 6개월만에 8.5%까지 상승해 주목할 만하다.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인터파크투어는 "미주 노선은 주거와 학업, 사업 목적으로 출국하는 미국 교민, 유학생, 출장객이 대다수지만 유럽과 동남아, 대양주 노선은 여행을 주목적으로 출국하는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는 "트레블 버블(여행안전권역)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분위기가 있고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7개월만에 해외여행이 되살아나며 인터파크투어는 대한항공 및 괌/하와이 관광청과 연계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출발까지 티웨이 항공 방콕 노선 및 에어서울 괌 노선은 최대 3만원에서 7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카드사와의 제휴를 강화해 최대 7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도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2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중단했던 항공권, 숙박권 등으로 구성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방송을 1년 9개월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GS샵이 해외여행 상품으로 선보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전경. GS샵 제공 GS샵은 오는 14일(일) 오후 9시35분부터 65분간 △'스페인&포르투갈'(6박9일) △'터키 일주'(6박9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방송한다. 모두투어와 손잡고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를 엄선해 기획했다.

'스페인&포르투갈' 패키지는 스페인 7개 도시, 포르투갈 3개 도시 등 총 10개 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4성급 호텔 숙박(2박) 혜택과 함께 '톨레도 미니열차' 이용권(30유로 상당)을 GS샵 단독으로 추가 제공한다.

'터키 일주' 패키지는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등 터키 7대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통상 추가 비용을 내고 이용했던 '보스포러스 유람선' 관광, '돌마 바흐체 궁전' 관광을 비용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전 기간 월드 체인 힐튼호텔 1박을 포함해 5성급 특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전우정 GS샵 서비스팀 MD는 "시중 상품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인 이번 해외여행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포스트 코로나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여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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