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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영주 울창한 숲 이용 '건강 관광'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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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391회 작성일 21-11-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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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금강송 숲에서 이뤄지고 있는 웰니스테이. (사진=경북도 제공) 2021.11.1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긍강송림 등 숲을 배경으로 한 '건강 관광'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2021 경북 웰니스테이'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 극복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 70명은 2박 3일 동안 금강송에코리움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명품 금강송과 울창한 숲을 바탕으로 쉼과 여유, 치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 51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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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진행되는 웰니스테이의 한 프로그램. (사진=경북도 제공) 2021.11.14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 곳의 수련동(숙소)은 금강송으로 마감 처리해 은은한 소나무향이 나오며 천장에는 특수 창문이 설치돼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제1회 한국웰니스관광페스타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2021 경북 웰니스테이' 행사는 울진편에 이어 오는 1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도 열린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건강을 추구하는 관광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경북만의 숨은 웰니스 관광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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