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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관광객 급증…50∼6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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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44회 작성일 22-01-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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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국내 여행 선호, 대형 여객선 취항 영향



울릉 도동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5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2021년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27만1천901명으로 202017만6천151명보다 9만5천750명(54.4%) 늘었다.

2020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울릉 관광객이 급감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국 여행을 하지 못한 국민이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렸고 대형 여객선 취항으로 큰 어려움 없이 울릉을 찾았기 때문으로 본다.

그러나 울릉 관광객은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울릉 관광객은 2011년 처음으로 3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237만5천 명, 201341만5천 명 수준에 이르렀다.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 영향으로 2014년에 26만7천10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2015년부터 차츰 늘어 201938만6천501명까지 늘었다.

울릉 관광객이 늘면서 독도 관광객 수도 증가했지만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독도를 밟았거나 배로 독도를 돌아본 방문객은 14만3천680명으로 2020년 8만9천374명보다 5만4천306명(60.8%) 늘었다.

독도 관광객은 201413만9천892명, 201517만8천785명을 제외하고 최근 10년 동안 해마다 20만 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에는 25만8천181명이었다.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한 대형 카페리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도의 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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