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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 무빙 뉴스레터’로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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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21-12-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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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요 관광지·숙박·체험·음식·한류콘텐츠 담아
전 세계 20여개 국가, 1300여개 관광업계 발송

kuk202112230243.680x.0.jpg 포항 호미곶(경북도 제공) 2021.12.23.
경북도는 해외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트렌드, 코스 등의 정보가 담긴 ‘무빙레터(Moving News Letter)’를 제작해 해외 여행업계 및 유관기관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무빙레터’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해외 현지인들에게 보다 실감나는 경북의 모습과 관광정보를 언택트 마케팅을 하기 위해 마련한 뉴스레터이다.   

‘봄‧여름편’과 ‘가을편’으로 나눠 제작된 ‘무빙레터’는 관광지·숙박·체험·음식·한류콘텐츠의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봄‧여름편’은 벚꽃이 아름다운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동궁과 월지, 한옥스테이, 한복체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일출 대표 명소인 호미곶을 비롯해 죽도시장, 카라반 숙소, 크루즈 체험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가 담겼다. 

‘가을편’은 안동, 문경, 영주를 중심으로 그려졌다.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안동 그라스원, 단풍풍경을 즐길 수 있는 문경새재,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영주국립산림치유원과 영주무섬마을, 문경활공랜드, 문경관광사격장, 안동찜닭 등이 드라마처럼 역어냈다.   

경북도는 이번에 제작한 무빙레터를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등 20여개국의 항공사, 여행사, 언론사, 관광청 및 유관기관 등 약 1300여 곳에 발송해 경북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무빙레터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마케팅으로 해외에 경북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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