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마을 '국화꽃밭'‥코로나 시대 힐링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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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만 가득했던 산골마을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온통 꽃향기로 가득합니다.
국화꽃 11만여 본이 만들어낸 가을 풍경입니다.
안동 시내에서도 차로 1시간을 들어가야 나오는 산골이지만, 이곳까지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지 않습니다.
[김진봉·윤옥희/경기 김포시]
"국화꽃이 예쁘게 피고 사과도 많이 열려 있고 그래서 겸사겸사 왔는데 꽃밭이 너무 예뻐요."
주민이라봐야 70여 명이 고작인 오지 마을에 이제는 주민 수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매일 찾아옵니다.
방치된 밭에 꽃을 심자는 아이디어는 주민이 직접 냈고, 안동시가 이를 지원했습니다.
[이동환/안동 예안면 도촌리 주민]
"단풍이 들면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거든요. 도로 주변으로 사과가 익은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그래서 가을에 국화와 어우러지면 멋진 산골이 될 것 같아서…"
특히 코로나19로 갈 곳이 없는 여행객에게 산골마을 꽃밭은 새로운 힐링 관광지가 되고 있습니다.
[유섭이·김주덕/안동시 태화동]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면 아무래도 거리감 두게 되고 불편한데, 여기 오니까 공기도 좋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산골 주민들은 내년엔 더 많은 꽃을 피우겠다며 국화꽃 축제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온통 꽃향기로 가득합니다.
국화꽃 11만여 본이 만들어낸 가을 풍경입니다.
안동 시내에서도 차로 1시간을 들어가야 나오는 산골이지만, 이곳까지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지 않습니다.
[김진봉·윤옥희/경기 김포시]
"국화꽃이 예쁘게 피고 사과도 많이 열려 있고 그래서 겸사겸사 왔는데 꽃밭이 너무 예뻐요."
주민이라봐야 70여 명이 고작인 오지 마을에 이제는 주민 수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매일 찾아옵니다.
방치된 밭에 꽃을 심자는 아이디어는 주민이 직접 냈고, 안동시가 이를 지원했습니다.
[이동환/안동 예안면 도촌리 주민]
"단풍이 들면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거든요. 도로 주변으로 사과가 익은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그래서 가을에 국화와 어우러지면 멋진 산골이 될 것 같아서…"
[유섭이·김주덕/안동시 태화동]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면 아무래도 거리감 두게 되고 불편한데, 여기 오니까 공기도 좋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산골 주민들은 내년엔 더 많은 꽃을 피우겠다며 국화꽃 축제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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