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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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서울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전 세계에 홍보할 글로벌서울메이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 거주 외국인으로 SNS 활용 능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하고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하며 연간 총 2605건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으로 확산하며 서울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매달 2개 이상의 홍보 미션을 수행했고, 4개 자치구(영등포구, 동대문구, 강남구, 송파구)와의 협업을 통해 SNS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한 바 있다.
모집 부문은 유튜브 부문 30명과 인스타그램 부문 100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활동 자격으로는 공식 활동 기간인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체류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안내는 visitseoul.net 영문 페이지와 비짓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visitseoul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재단과 함께 전 세계에 서울관광을 알리고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대사”라며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글로벌서울메이트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 관광 콘텐츠가 발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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