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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통해 게임 한국 홍보하는 한국관광공사, '제페토' 이어 펄어비스 '도깨비'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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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24회 작성일 22-02-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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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펄어비스의 출시 예정인 신작 ‘도깨비(DokeV)’를 통해 메타버스 세상 속 한국 여행을 경험토록 하는 다양한 방식의 홍보마케팅을 협업할 예정임을 전했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8월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Gamescom) 2021’에서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도깨비’의 트레일러를 공개해 많은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도깨비’는 오픈 월드 기반의 메타버스 게임으로 펄어비스의 차세대 신형 게임엔진으로 구현됐다.



특히 공개된 ‘도깨비’ 트레일러 영상에는 한옥, 솟대, 돌담, 해태상 등의 한국을 연상할 수 있는 배경 및 소품과 연날리기, 등불 등 전통 놀이문화의 모습이 표현됐으며, K팝 음악 ‘락스타(ROCKSTAR)’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도깨비는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수준의 자유도로 메타버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라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게임 한류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뉴스워커>와의 통화를 통해 “아직 출시 전이지만, 공개된 영상에서 볼 수 있듯 ‘도깨비’는 한국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된 게임”이라며 “한국관광공사는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를 활용해 한국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앞서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여행 체험공간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제페토에 구축된 한국 가상여행지는 한강공원으로 출시 하루 만에 약 25만7000명이 방문하는 등의 인기를 얻었다.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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