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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치유를 부산에서" 부산시, 웰니스 관광 발굴·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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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9-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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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만의 차별화한 웰니스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 선정한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 6곳을 고도화하고, 신규 웰니스 관광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자연(숲·해양), 뷰티·스파, 요가·명상 등 3가지 테마에 맞춰 △부산어린이대공원 치유의 숲(숲명상·요가) △기장군 아홉산숲(트리 클라이밍) △광안리 섭존(SUP 요가 체험)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뷰티·스파) △서구 내원정사(템플스테이) △금정구 홍법사(템플스테이·싱잉볼) 등 6곳을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한 바 있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들 관광지의 콘텐츠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수용 태세 개선,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스테이와 푸드 테마가 추가된 5가지 분야에 맞춰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16개 구·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관광지가 보유한 역량과 현장 인프라,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신규 대상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시설별 수요 조사를 통해 브랜딩과 홍보 마케팅 등의 전략적 지원에 나선다.

또 ‘부산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해 웰니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웰니스 콘텐츠 운영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의 의료관광, K뷰티 등과 연계해 웰니스 관광·의료관광 융복합 특화 콘텐츠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힐링과 치유 중심의 관광 유행 변화에 맞춰 특화한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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