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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뮤지엄 강릉' 인기…강릉관광 중심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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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2-02-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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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공강릉시 제공지난해 12월 23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에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시관 개관 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1일 평균 3500여 명, 하루 최대 6500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방문해 앞서 오픈한 아르떼뮤지엄 제주와 여수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  SNS상 게시글의 경우 1만 건을 훌쩍 넘기는 등 강릉관광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기존의 보는 관광에서 오감의 관광으로 트렌드 변화를 이끌면서 MZ세대만이 아닌 전 연령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시민들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해 지역주민들의 관람 점유율이 20%에 이르고, 재방문에 대한 의향도 높아 강릉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전시관 조성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디어아트 전시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신기하고 아름다운 전시를 제공함으로써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던 무료관람 혜택(1회에 한함)을 평일 오전에서 종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강릉시 제공강릉시 제공이와 함께 다음 달 개학 후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 체험학습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지역 학생들의 미디어아트에 대한 이해와 감성 체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당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전시기술이 도입된 다양한 테마전시를 준비하고 유명 작품, 작가와 협업한 수준 높은 콘텐츠 확보를 추진한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한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개관 한 달여 만에 강릉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유치해 강릉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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