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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고사동 '스마트 쇼핑관광'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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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86회 작성일 22-03-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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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스마트 관광서비스 플랫폼. 대구 중구청 제공대구 동성로 스마트 관광서비스 플랫폼. 대구 중구청 제공전북 대표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과 고사동 일대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쇼핑거리'로 탈바꿈한다.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쇼핑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고사동 쇼핑거리 등에 웹 기반의 쇼핑관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은 스마트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상현실(VR) 매장을 살펴보고 원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옷과 액세서리, 귀금속을 미리 착용할 수 있다.

이렇게 구매한 상품은 가게에 보관할 수 있고,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상점과 맛집, 관광지 등을 소개 받을 수 있다.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0억원으로 이 중 절반을 정부가 부담한다. 시스템이 갖춰지면 오는 12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마트쇼핑 사업은 지역 관광의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전북 관광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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