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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고려…"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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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2-02-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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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AP/뉴시스]지난해 11월 22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2.02.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호주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봉쇄했던 국경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국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현지 9뉴스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국경을 더 개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실시한 국경 봉쇄 완화가 "매우 잘 되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의 국경을 개방하고 가능한 빨리 (외국인) 방문객들의 호주 방문을 다시 환영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나는 그 때가 멀지 않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캐런 앤드루스 호주 내무장관도 이날 현지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국경 개방 결정이 "임박했다(imminent)"고 밝혔다.

그는 연방정부 국가안보위원회가 7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최우선 과제"라고 인사이더에 말했다.

도미닉 페로테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총리는 국경 개방이 경제 회복, 노동력 부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우리는 국제 여행객이 돌아오기를 원한다. 그것은 소규모 사업에만 좋은 게 아니다. 노동력 부족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 전역에서 많은 기업들이 직원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최선의 방법은 국경 개방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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