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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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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2-03-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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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대릉원지구 드론사진. 경주시 제공황리단길 대릉원지구 드론 촬영 사진. 경주시 제공세계 1위 여행출판사 '론리 플래닛'이 최고 여행지로 뽑은 경북 경주시가 정부가 선정하는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 △교통연계형(지역공항, 고속철도 등 보유 지자체) 유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경주는 관광명소형 분야에서 남원과 함께 선정됐다. '교통연계형'에는 울산 남구와 청주, '강소형'에는 양양, 하동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주시는 사업 선정으로 국비 35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황리단길 대릉원지구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로 구현한다.
   
또 신라시대 유물의 증강현실 전문 안내 관광을 제공하는 등 경험형 디지털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지난달 스마트 관광도시 평가위원들이 경주를 방문했을 당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민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경주시 제공지난달 스마트 관광도시 평가위원들이 경주를 방문했을 당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민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경주시 제공이를 위해 △예약과 결제를 하나로 이어주는 통합스마트관광플랫폼 '경주로ON' △온·오프라인 여행자 라운지 '황리단' △지능정보형 교통시스템과 연계한 교통원스톱해결서비스 '경주 스마트 마(馬)' △여행 불편사항을 실시간 해결할 수 있는 '경주 스마트 통(通)' △역사 관광자원을 디지털 게임으로 만들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 Scene(新)세상' 등 스마트 관광 5대요소를 구축해 경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앱의 원활한 연동을 위해 KT와 SK 등 통신사를 포함한 관련기업 13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 대릉원지구 등 특화구역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1위 여행출판사 '론리 플래닛'은 "경주는 '벽이 없는 박물관(the museum without walls)'이자 한국의 어느 곳보다 많은 고분, 사찰, 암각화, 탑, 궁궐 유적 등이 있는 '역사로 가득 찬 사랑스러운 도시(It's a lovely city, stuffed to the gills with history)'"라고 소개하며 세계 최고 여행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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