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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바우처'로 147개 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돕는다...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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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391회 작성일 22-03-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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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의 경영 회복을 돕고 이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2022년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수혜기업·제공기업)을 모집한다.

  * 수혜기업: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에 해당하고 관광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

  ** 제공기업: 관광산업 이해도가 높은 국내 등록기업, 학교, 연구소 등으로 혁신이용권 목록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만 참여 가능

문체부는 관광 분야 중소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상품개발·기업상담(컨설팅)·기술도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고 있다.

  *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 예) 모바일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 혁신기업(수요)이 있으면, 해당 기업과 관련 전문 업체(공급)를 연결해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특히 올해는 관광기업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혜기업을 확대했다.  △ 대형이용권(1억 원) 15개 기업  △ 중형이용권(5천만 원) 30개 기업  △ 소형이용권(2천만 원) 102개 기업 등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50억 4천만 원 규모의 이용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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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체부는 혁신바우처 발급으로 관광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2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미지=문체부] 2022.03.07 digibobos@newspim.com

이용권 포인트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지능형(스마트)관광사업 발굴, 온라인 플랫폼 사용자 편의와 접근성(UX/UI) 개선, 기타 사업모델 전환 등 기업의 혁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문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총 3개 분야 6개 프로그램, 13개 관광 혁신이용권 서비스로 구성된 관광기업 혁신이용권 목록에서 대형·중형이용권은 3개, 소형이용권은 2개까지 서비스를 조합할 수 있고, 이용권 포인트는 10월 31일(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혁신이용권 전용 누리집과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기업이 코로나 이후 환경에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혁신이용권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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