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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타고 도심 누비자…정식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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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2-04-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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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20220422039000063_04_i_P4_20220422094014031.jpg?type=w647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촬영 이은파 기자]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관광 안내 기능이 탑재된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가 22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개월간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하며 운영코스 설정과 이용요금 확정, 예약시스템 구축 등 정식 운행을 준비해왔다.

2층 버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를 누빈다.

금요일은 A코스인 세종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나성동 어반아트리움-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금강보행교 구간을, 토요일은 B코스인 세종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나성동 어반아트리움-국립세종수목원-금강보행교 구간을 각각 운행한다.

시는 2층 버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6∼8월에는 야경 투어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학생 2천원이다. 세종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는 50%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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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운행코스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 안내와 시티투어 기능을 결합한 2층 버스는 앞으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기억할 수 있도록 운행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층 버스 1층에는 관광 안내가 가능한 인포메이션 존을 비롯해 세종호수공원과 곰이 있는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 등 관광명소를 첨단 영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존이 자리했다.

바로 옆 포토 부스에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면 바로 인화해 제공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36개 좌석을 갖춘 2층에서는 관광지와 도심 관람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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