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대표 관광상품 제작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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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온라인설명회
지역 특색·정체성 담은 관광 상품 발굴 지원
광주광역시는 관광객들의 지역 관광상품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관광상품의 발굴 및 제작을 위해 지역 대표 관광 상품(굿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앞서 광주시는 24일 오후 2시 지역 디자인 전문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광주 대표 관광디자인 제품(굿즈) 개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운영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맡는다.
지원대상은 지역 문화자원 등을 모티브로 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소비자가격 3만원 이하(세트 상품 구성 시 합계 기준), 우수한 품질과 양산 가능한 공산품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단, 디자인 전문기업이 자체적으로 신규 기획하거나 기존 자가 보유상품을 개선해 응모해야 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이전 산업디자인진흥법 시행규칙에 의해 신고된 광주시 소재 디자인 전문기업이며, 총사업비의 20% 자부담금 매칭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양산 결과물(최소 30개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관광상품(굿즈)의 창의성, 우수성과 디자인 전문기업의 사업추진역량,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8개 내외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최대 14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상품 양산비, 패키지 제작비 등 직접적으로 상품 양산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4월20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전국 5개 디자인진흥원에서 공동 구축한 지역 디자인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신청 받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는 광주시와 (재)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지역 디자인 통합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관광 상품(굿즈)을 발굴 및 보급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생산한 상품들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어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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