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통한옥 3곳, 우리나라 대표 숙박시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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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전통 한옥 3곳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거듭난다.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전통 한옥 브랜드화 사업'에 고성 박진사고가, 하동 청석골감로다원, 함양 지리산태고재 등 3곳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 한옥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3곳은 앞으로 고택음악회, 다도·전통 음식체험, 한복체험, 풍물놀이, 바느질방, 염색놀이방 등 한옥과 연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는 통영 잊음, 올모스트 홈스테이 하동, 김해한옥체험관, 거제 소낭구펜션, 산청 최씨고가 등이 선정됐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해외 관광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연인 단위 소규모 국내 관광이 증가하고 있어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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