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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인 관광 재개…개인 관광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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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71회 작성일 22-06-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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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맞아 일본 도쿄 관광지 가득 메운 인파. 연합뉴스황금연휴 맞아 일본 도쿄 관광지 가득 메운 인파. 연합뉴스
일본이 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한 외국인 입국이 2년 2개월 만에 재개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이날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입국 때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국가는 미국과 중국, 한국, 대만 등 98개다. 다만 여행사를 이용한 단체관광만 가능하고, 개인 여행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요미우리는 비자 발급 이후 본격적인 관광객 입국은 이달 말 이후에나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일본은 이달부터 하루 입국 가능 인원을 기존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렸다. 외국인 관광객 입국도 이 제한을 받는다. 일본 내 관광은 여행사 직원이 동행해야 하고 마스크 착용 등 일본의 코로나19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앞서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은 2019년 3188만 명이었다. 이들의 소비액은 4조 8135억 엔(약 45조 4100억 원)으로 전체 GDP(국내총생산)의 약 7%에 달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GDP의 4.7% 감소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외국인 관광은 일본 경제활동과 지역 활성화에 중요한 분야"라며 "단계적으로 평소와 같은 입국 허용을 목표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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