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해수부와 함께 크루즈 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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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까지 5차 200명 모집…코로나19 자원봉사자 80명 등 선발
국적선 팬스타 드림호 탑승해 부산 연안 2박 3일 여행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로 수고한 이들을 위한 크루즈 체험이 진행된다.
롯데관광개발은 다음달 10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 연안 크루즈 체험단(STAY&CRUISE in Busan) 모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모집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양수산부 크루즈 체험단이 다시 재개되는 것으로 2년 여만이다.
롯데관광개발 크루즈팀 정세영 부장은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6년부터 500명 이상의 크루즈 체험단 운영을 통해 국내 크루즈 관광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지난 2년간 헌신해 주신 코로나19 관련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자로 모집하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연안 크루즈 체험단은 모두 5차럐로 200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코로나19 관련 자원봉사자 80명과 일반인 12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7월 1일, 8일 2항차는 코로나 관련 자원봉사자로서 봉사일 수 3일 이상, 병원 및 보건소 등 기관에서 근무한 봉사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 15일, 22일, 29일 3항차는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자 신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본인 및 동행자 1인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기입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다음달 14일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선발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단이 이용하는 크루즈 상품은 해변열차, 송도케이블카 및 감천문화 등 부산의 핫 플레이스와 함께 국적선 팬스타 드림호를 탑승해 태종대, 오륙도, 광안대교 야경 등 아름다운 부산 연안을 2박 3일간 여행한다.
체험단은 승선 비용 등 2만원의 경비만 부담하게 되며 이외 프로그램 체험 비용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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