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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한국관광공사 주관 가성비 좋은 여행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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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2-10-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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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여행지…바다 위 걸어 보랏빛 섬 여행, 퍼플섬

[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퍼플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2년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관광공사가 정한 11월 테마는 '달콤한 짠내투어'로 고물가시대,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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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핌] 전경훈 기자 = 개천절 연휴 둘째 날인 2일 오후 전남 신안군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보라보라 퍼플섬'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2022.10.02 kh10890@newspim.com

신안 퍼플섬은 여행자들이 한 번에 섬 3곳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이색 명소다. 펴플섬에 들어서면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 일색인 장면들을 접하게 된다.

또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돼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는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가 조성돼 있다.

봄에는 라벤다,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꽃으로 보라색 향연을 펼치고 있다.

퍼플교(보행교)에서 푸른 하늘과 바다를 충분히 즐기려면 만조에 맞춰 가는 것이 좋다. 간조에는 보행교 아래로 찰랑이는 물살 대신 너른 갯벌이 있고, 섬에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해안일주도로가 조성돼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은 이제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알려 지고 있다"며 "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으로 전국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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