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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여행 편해진다…13일부터 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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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22-08-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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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목포역, 매주 토·일요일 출발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 반월·박지도ⓒ 뉴스1

(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신안군관광협의회가 13일부터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11일 군관광협의회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2022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육성 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접근성 편리를 위해 KTX역인 광주송정역과 목포역에서 신안을 오간다.

매주 토·일요일 주 2일, 9시간 여정으로 하루 1회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기준 송정역 출발시 2만원, 목포역 출발시 1만5000원이다.

장애·군인·경로·청소년은 50% 할인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료와 식비는 개인부담이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도 함께 동승해 신안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역을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오전 9시30분 출발해 압해분재공원~천사대교~암태기동 삼거리벽화~암태 남강항~퍼플교(반월·박지도)~목포역(오후 6시10분)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오전 9시에 출발해 압해분재공원~압해송공항~천사대교~암태기동 삼거리벽화~암태 남강항~세계 화석광물박물관~퍼플교(반월·박지도)~송정역(오후 7시40분)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투어버스 이용 관광객들은 '유엔 세계관광최우수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가고 싶은 섬'의 기점․소악도,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거장 김환기 고택, 세계화석광물박물관 등 신안의 대표 관광지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남상률 신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은 "퍼플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기는 쉽지 않다"며 "광주송정역과 목포역에 출발하는 투어버스가 운행되면 관광객들이 훨씬 편리하게 신안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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