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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세계유산 관광자원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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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66회 작성일 22-12-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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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안동시 제공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18개 탈춤을 묶은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기록유산)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안동시는 문화재청과 세계유산추진단을 구성해 유네스코 유산 홍보와 활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거점도시, 역사부지 개발, 임청각 복원, 안동댐 관광자원화 등 지역 역점사업과 연계해 '세계유산 대표 도시 안동'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유구한 세계유산의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안동은 지난 12년간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잇달아 등재되며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진정성과 완전성'을 인정받아 왔다.

안동시는 '전통한지'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 전통한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한국의 편액'과 '조선왕조 궁중 현판과 편액'도 세계기록유산 공동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진왜란을 지휘했던 류성룡이 남긴 회고록 '징비록'도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확실한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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