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배알도 섬 정원' 관광 핫플레이스 등극
페이지 정보
본문
전남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이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시는 배알도 섬 정원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시민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역점시책과 주요 사업을 묻는 광양시 10대 뉴스 설문조사에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강, 포구, 바다가 어우러진 배알도 섬 정원은 안전이 여행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른 코로나 시대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관광지로 집중 조명됐다.
한국관광공사 ‘2022 봄 시즌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고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KBS‘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생생정보통’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급증했다.
시는 계절에 맞는 이색 포토존을 설치하고 버스킹, SNS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여는 한편 철저한 방역 태세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조성했다.
또한, 가장 아름다운 섬진강자전거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임을 부각하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ESG를 실천하기 위한 라이딩 행사 등을 열기도 했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쉼터로 영혼의 휴식을 선사한다.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로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을 이으며 낭만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별 헤는 다리 너머 망덕포구에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선소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가득하고, 가을이면 전어축제를 찾는 인파로 북적인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시민들께서 배알도 섬 정원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시키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광양시 10대 뉴스에 뽑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배알도 섬 정원에 별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펼치고 배알도 수변공원을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캠핑 메카로 완성하는 등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도 자주 찾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 이전글창립 60년 제주도관광협회 '2022 관광인의 밤' 개최 22.12.27
- 다음글50년 폐광지가 관광명소로…동해 '무릉별유천지' 최우수사례 22.12.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