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객 1만 4천 명 대구로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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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끊어졌던 대만 단체관광객이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대만 관광객들은 저가항공사를 통해 1월에 4천여 명, 2월에 5천여 명, 3월에 2천 3백여 명, 4월에 2천 6백여 명이 입국한다.
특히,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는 대만 전세기로 1천 7백여 명이 집중적으로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대만 단체관광객 120명은 대만 도원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는 30일 새벽 5시 10분에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대구시는 처음으로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대만 관광객들은 대구-부산-경주 3박 4일간 상품을 통해, 대구의 찜질방과 팔공산 케이블카, 서문시장, 땅땅치킨, 구암마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이 급감하자, 지난 6월 대만 신주시에서 '대만관광협회 대상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고, 지난 10월에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대만 관광교류의 밤'에 참가해, 대만 현지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해왔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내년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이어서 외국인의 대구관광 수요회복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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