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넷플릭스와 '한류 투어코스' 개발‥유재석 · 이광수 · 김연경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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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 사진제공=넷플릭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넷플릭스가 협력해 예능 프로그램에 전통문화를 더한 '한류 투어코스' 개발을 시작한다.
한국관광공사(공사)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함께 넷플릭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에서 나오는 한국문화 체험을 테마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가 어우러진 한류 스토리텔링형 투어코스를 오는 12월 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공사에서 시범 운영하는 한류 투어코스는 '코리아 넘버원'에서 소개될 소재 중 한옥 기와, 막걸리, 나전칠기 3가지다. 공사는 3가지 전통문화를 활용해 ▲로맨틱 한류 수원화성(기와) ▲테이스티 막걸리로드(막걸리) ▲한류의 진화 프로그램(나전칠기)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 체험한 장소를 직접 가지는 않지만, 해당 소재를 일부 체험해 보고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한류 콘텐츠 체험과 드라마 촬영 장소들을 방문하는 스토리텔링형 도보 투어를 구성해 한류 체험의 묘미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시범 운영 참여는 국내 거주 외국인(영어권)을 대상으로 한다. 12월 6일부터 8일, 13일부터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당일코스로 실시된다. 시범 운영에는 한국문화 해설 가이드투어 상품을 운영하는 관광벤처기업 ‘한국자전거나라’가 함께 한다.
넷플릭스는 투어코스 사업 홍보를 위해 '코리아 넘버원' 출연진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영상을 제작했으며, 이 영상은 공사 한국홍보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에서 볼 수 있다.
'코리아 넘버원'은 총 8회로 구성됐으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등 해외에서도 얼굴을 알린 스타들이 출연한다. 전통 명맥을 이어가는 장인들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한국문화에 얽힌 깊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한류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한국 전통문화와 최신 한류 콘텐츠의 융복합 시도를 통해 다양한 한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여행업계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출처 : 케이스타뉴스(http://www.starnew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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